“미안함과 감사함 사이에서 운영된다”
2026. 5. 12. 01:49ㆍ남양포털
아이가 아파 병원으로 가야 하는 기사님이 있었다.
그 전화를 받으며 나는 “애 먼저 치료해야 한다”라고 말했다.
하지만 전화를 끊고 나면 또 다른 마음이 생긴다.
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누군가는 더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.
남아 있는 기사님에게는 미안하고, 그럼에도 현장을 지켜주는 마음에는 감사하다.
운영은 숫자로만 돌아가지 않는다.
콜 수, 배차율, 수행률 뒤에는 사람의 생활과 가족, 몸 상태와 감정이 함께 움직인다.
그래서 남양포털은 기사를 단순 수행 인력으로만 보지 않으려 한다.
누군가 쉬면, 누군가 메워야 한다.
그 사실을 알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미안하고, 또 감사하다.
어쩌면 지역 플랫폼은 그 감정을 잊지 않는 곳이어야 하는지도 모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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